우측으로 넘기세요

무릎 건강은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화장실을 갈 때, 장을 보러 갈 때, 산책을 할 때, 출근할 때 등. 무릎은 쉬지 않고 제역할을 한다. 그러나 쪼그려앉거나 양반다리, 걸레질 등 좌식생활이 일상화된 한국인의 생활습관 때문일까, 무릎 통증을 달고 사는 이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무리한 다이어트, 과한 운동, 높은 구두 착용, 과체중 등 여러 이유로 젊은층에서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무릎 관절염(관절병증) 환자는 478만 3878명에서 2021년 498만 4549명, 2022년 515만 637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골은 관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고, 뼈끼리 마찰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관절 연골의 두께는 3mm정도로 얇아 손상에 취약하다. 또한 혈관과 신경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반복되는 마찰에 의해 닳아 없어지게 되면 결국 염증과 통증을 유발해 걷기가 힘들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해 연골 세포의 탄력이 떨어지고 약화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체중 피하고 생활습관 개선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양반다리, 쪼그려앉기 등을 피해야 한다. 스쿼트 등 무릎에 체중을 가할 수 있는 운동보다는 평지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이 좋다.

관절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나 등 푸른 생선, 치즈 등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콜라겐, 칼슘 등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 관절 연골 건강을 위한 콜라겐 섭취의 중요성

관절연골의 구성성분은 수분을 제외한 75%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다. 콜라겐은 연골과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빠지다 40대 이후가 되면 20대의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섭취를 통해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겐 중에서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PH)’ 형태로 섭취해야 연골까지 전달될 수 있다. 연골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 실제 연구 결과 섭취 24시간 후 연골, 뼈, 인대 등의 관절 조직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기 전 ‘관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매경헬스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억울한 혹은 따뜻한 사연을 24시간 기다립니다.
이메일 jebo@mkhealth.co.kr 대표전화 02-2000-5802 홈페이지 기사제보

저작권자 © 매경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